#1. 항공기 사이즈
수출에 사용되는 항공기 사이즈는 천차만별이다. 항공기는 Door의 크기에 따른 사이즈 및 항공기 용도에 따른 차이로 구별된다.
작은 사이즈의 항공기는 Narrow body라고 불리거나 Bulk 화물기라고 불리며, 크기는 60*60*60이하의 화물을 주로 싣을 수 있다.
승객이 함께 타는 비행기인 여객기는 20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에어버스 A320과 보잉 737과 같은 좁은 몸체의 비행기부터 약 8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보잉 777과 에어버스 A380과 같은 넓은 몸체의 비행기까지 다양하며 높이 160이하의 화물을 싣을 수 있다.
가장 큰 사이즈인 화물기는 보잉 747과 A300 등 대략 300정도의 높이까지 화물을 싣을 수 있다.
#2. 항공기 화물 탑재 방법
항공기에 화물을 적재하려면 세심한 계획, 조정 및 안전 규정 준수가 필요하다.
화물은 적재를 위해 포장, 라벨링, 고정 등의 작업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화물의 무게와 크기가 항공기 제한 내에 있는지, 균형이 제대로 잡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물의 무게와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화물 준비가 완료되면 각 화물은 적재 순서 및 방법이 지정되는 적재계획이 정해지며, 화물 적재기, 팔레트 잭, 지게차 등 적재 장비를 사용하여 항공기로 화물이 이동되어 계획에 따라 적재된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큰 화물이 먼저 적재되며, 화물 팔래트나 ULD에 작업 후 화물 적재기나 포크리프트를 사용하여 항공기에 적재될 수 있다. 화물이 적재되면 비행 중 화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그물, 스트랩 및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화물을 고정시킨다.
#3. 항공기의 다양한 DOOR 종류 및 화물 적재 방법
항공기에는 다양한 문이 있다. 위층에는 맨 앞에 있어 코 있는 데 있다고 하여 NOSE CARGO DOOR 과, 가장 넓은 MAIN DECK 에 물건을 싣을 수 있는 문인 SIDE CARGO DOOR, 아래층에는 LOWER DECK에 물건을 싣을 수 있는 FORWARD & AFTER CARGO DOOR 과 벌크화물을 싣는 BULK CARGO DOOR 이 있다.
항공기에 화물을 적재하는 방법은 항공기의 종류와 화물 도어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NOSE CARGO DOOR에는 지상에서 문까지 이어지는 전용 경사로를 이용해 화물을 항공기에 적재한다. 화물이 적재되면 램프가 수축되고 문이 닫히게 된다.
LOWER DECK 과 MAIN DECK에 물건을 싣기 위해서는 화물적재기 또는 항공기와 다른 적재장비를 나란히 배치하여 항공기에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주로 화물을 팔레트나 컨테이너에 적재한 후 측면화물에 적재된다.
항공기의 꼬리쪽인 BULK CARGO DOOR 역시 지상에서 꼬리 화물 문까지 이어지는 전용경사로를 이용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가장 큰 화물을 싣을 수 있는 MAIN DECK과 작은 화물들을 주로 싣는 곳 등을 잘 배분하여 적재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움으로써 항공사는 한 번의 비행으로 많은 화물을 싣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적재계획은 항공사의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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